<아주방송 동영상> 가까이톡: 중국국가여유국 판쥐링 서울지국장
2012-12-10 18:47
<아주방송 동영상> 가까이톡: 중국국가여유국 판쥐링 서울지국장
[앵커] 판 국장님,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인사해주시겠어요?
Q. 한국에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요?
A.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좋습니다. 이곳의 기후, 사람, 교통도 좋고, 도시 구조도 합리적입니다. 사람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데, 각 방면의 서비스 질이 참 높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Q. 만약 제가 중국에 여행을 간다면 어디를 추천해주고 싶으세요?
Q. 현재 양국 관광객의 교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죠. 그런데 교류방면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뭘까요?
A.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 간의 교류에서 나타납니다. 작년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418만 명,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236만 명에 이릅니다. 정말 대단한 발전상황이죠. 이런 상황에 문제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먼저 가이드 수가 매우 부족하고요. 현재 양국 정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여유국과 함께 ADS 보충협약을 맺었습니다. 양국 정부의 교류와 협력으로 여행객들을 위한 큰 플랫폼을 구축하고, 또 양국 여행업계의 교류와 협력으로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양국 관광의 발전을 위해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에서는 어떤 특별한 계획이 있습니까?
Q.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한국인들에게 한 마디 해주시죠.
중국에 ‘여행은 평화의 사자, 우정의 교량’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여행을 위해 양국 국민이 더욱 가까워지고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이 일을 하고 있으니, 잘 하는 것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중수교 이제 20주년입니다. 한국인 여러분들도 저희와 함께 노력하셔서 더욱 좋은 미래의 40주년, 60주년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이웃나라로서 잘 못해나갈 이유가 없고 발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앵커] 네, 한중 양국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 더욱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판쥐링 서울지국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