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올해 분양시장 마무리 국면…6곳서 청약접수

2012-12-09 15:51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한겨울이 다가오면서 올해 분양시장도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1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1일에는 LH가 공급하는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4블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A5블록 10년 공공임대 및 분납임대주택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A4블록은 총 402가구(전용면적 74~84㎡), A5블록은 총 969가구(전용 51~84㎡) 규모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분양가는 74㎡가 1억9380만~1억9610만원(5층 이상), 84㎡는 2억2050만~2억2230만원이다. 토지 임대료는 월 30만8000~35만3000원이다.

10년 공공임대의 보증금과 임대료는 51㎡가 4300만원에 월 55만1000원, 59㎡는 5600만원에 월 63만6000원이다. 분납임대의 경우 초기 분납금 및 임대료는 74㎡가 7029만9000원에 71만1000원, 84㎡는 7898만9000원~7964만5000원에 79만9000원~80만5000원이다.

강남보금자리주택 지구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서역까지 버스로 2~3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서역에서 강남역까지 지하철로 20~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차량을 이용할 경우 동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든파이브·NC백화점·삼성서울병원·농협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12일 제일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M8블록에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1개동, 총 700가구(95~106㎡)로 구성된다. 1-4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중심 행정타운까지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것은 물론 상업시설·도시행정지원시설·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