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김치 전달

2012-12-04 11:45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3일 다문화가정협회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대한 김치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부띠아루(27·베트남)씨는 “월평균 80만원 이하의 어려운 경제형편 속에 경찰의 작은 관심이 다문화가정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감사표시를 했다.

한편 이 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