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지장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학교, 자치단체,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전국 학교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9월 ‘학교폭력 예방 및 갈등조정센터’를 개소하고, 학교폭력 갈등조정위원 52명을 양성해왔다.

또 ‘폭력 OUT, 다산스쿨’ 시범학교 4곳에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분쟁해결, 사후관리에 도움을 주는 회복적 통합시스템을 구축, 운영중에 있다.

이밖에 남양주청소년 드림콘서트, 청소년 축구대회, 태권도 예술단 공연 개최, 1388청소년또래 상담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