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해외 제과 사업 고성장 지속될 것 <메리츠證>
2012-11-30 08:55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해외 제과사업의 성장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0만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송광수 연구위원은 “중국 쪽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 28% 증가해 영업이익이 약 70억원 초과 달성했다”며 “지난해 일시성 요인 등으로 50% 성장을 감안하면 30% 이상 실적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위원은 이어 “4분기에도 해외 제과 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내와 러시아의 광고비 통제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또 “제과사업은 해외 사업 고성장과 광고비 절감으로 4분기 영업이익 약 430억원이 예상된다”며 “스포츠토토는 연간 영업이익 650억원 달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