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셰일가스 관련 국제 에너지 포럼 28일 개최
2012-11-28 13:20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미국 셰일가스 혁명에 이어 중국의 셰일가스 개발에도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셰일가스 개발 현황과 전망: 한국기업의 참여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 에너지 포럼이 28일 오전 서울 행당동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된다.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소장 문흥호)와 에너지거버넌스센터(센터장 김연규)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정관 서울대 초빙교수(전 지경부 차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곽재원 한양대 석좌교수(전 중앙일보경제연구소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또한 중국 내 셰일가스 전문가인 천웨이둥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수석 에너지연구위원, 장신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에너지연구소 부소장, 저우샤오라이 에너지차이나포럼 사무국장이 각각 ‘중국 셰일가스 현황과 추진과제’, ‘중국 정부의 셰일가스 개발정책’, ‘중국 셰일가스 개발과 한국 기업의 참여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밖에 초청토론자로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오성환 외교통상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장, 정우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대형 지질자원연구원 연구위원, 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박희원 에너지홀딩스 대표, 임지수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주영근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이인한 아시안엘엔지허브 수석부장이 참여해 중국과 한국의 에너지기술혁명에 대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