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신춘봉)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심사·선정한 ‘2012년도 공공도서관 협력 유공자’ 단체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표창은 매년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업무평가의 하나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격차 및 문화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시도 도서관 관계자, 단체에 시상하는 것.

이번 평가에서 ▲공공도서관, 지역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을 연계한 학교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교류 및 문화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력·지원 활동(대만 타이베이시립도서관과 상호 교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이동도서관 및 순회문고 운영, 시각장애인 봉사) 운영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1970년 도내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했으며, 산하 5개 분관과 함께 각종 독서 및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평생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