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광고인상' 안건희 이노선 대표
2012-11-25 13:33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안건희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가 올해의 광고인으로 뽑혔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는 올해의 홍보인으로 선정됐다.
서울 AP 클럽은 안 대표 등 2012년 한 해간 광고와 홍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오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한다. 서울 AP클럽은 광고, 마케팅, 홍보 분야의 원로 및 중진들의 모임이다. 전·현직 광고 홍보 단체장, 광고 홍보 분야 최고 경영자,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광고인상’에 선정된 안 대표는 2012년 광고업협회장으로 취임해 새로운 미디어랩 환경 하에서 수수료제도 개선 등 광고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 또 이노션 대표이사로서 칸 국제 광고제의 개·폐막식을 아시아 최초로 공식 후원했다. 특히 국내 광고 대행사 최초로 자체 제작한 미국 슈퍼볼 광고를 ‘글로벌 톱10’에 진입시키는 등 한국 광고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특별 공로상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개발과 활용으로 광고의 영역·역할·위상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