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13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제1단계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3년에는 1억8천만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250여명의 공공근로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공공근로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한시적 생계유지보조 사업에서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하여 추진되며, 사업추진 단계별 3개월에서 단계별 4개월로 조정되고 근로조건은 1주 28시간근무 1일 임금 34,020원(부대비 2,500원별도)로 시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참여 신청서와 구직표,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지침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해당 읍․면에서 1차 심사를 실시한 후 군에서 2차로 소득 및 재산상황, 부양가족 수 등에 대한 추가확인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