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 첫 등장…이중적 캐릭터로 여심 잡을까?

2012-11-20 11:26
'보고싶다' 유승호 첫 등장…이중적 캐릭터로 여심 잡을까?

유승호 첫 등장 (사진:이김프로덕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방송분부터 본격 등장하는 유승호는 이중적인 캐릭터의 강형준을 연기한다.

아이처럼 맑은 눈빛과 소년같은 미소를 지녔지만 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형준은 수연(윤은혜 분)과 그녀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풋풋한 소년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유승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통 멜로에 도전한다. 극 중 강형준이 가진 아픈 기억과 상처가 유승호의 감성연기와 어우러져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MBC '보고싶다'는 오는 21일 밤 9시55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