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쓰·예한별저축은행 매각 입찰공고

2012-11-19 10:3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9일 매각주관사를 통해 가교저축은행(예쓰, 예한별저축은행)의 지분매각 입찰에 대한 공고를 냈다.

예보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에서는 가교 설립 시 자금지원이 이루어졌으므로 계약이전(P&A) 시와 같은 별도의 자금지원은 없으며, 인수희망자는 지분 전량에 대한 인수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상호저축은행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상호저축은행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며, 예쓰 및 예한별 주식에 대해 개별 또는 복수로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예보 관계자는 "공사와 매각주관사는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설명서 배포 등을 통해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투자자의 인수의지 및 경영능력 등을 검토하여 예비인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예비인수자의 실사를 거쳐 12월 중순 최종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