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군포시지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김동윤)와 금정역지점,군포용호지점 직원들이 지난 15일 군포시 둔대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이날 둔대동 소재 독거노인 등 4개 가구를 대상으로 500장씩 총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연탄은 농협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봉사기금을 활용해 구입한 것이다.

군포시 관내 농협은행 직원은 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 봉사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에도 이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집을 고쳐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김 지부장은“여느 때보다도 추위가 예상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걱정을 하시는 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