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세계 29개국에서 194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참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천혜 자연조건을 간직한 양평을 대외에 알렸다.

특히 군은 자전거 여행천국과 산나물 한우 축제, 친환경 농·특산물 등을 중점적으로 부스를 채우는 한편 경기레포츠페스티벌in양평 특별관도 담아내 타 참가단체보다 개성 넘치고 차별화됨을 부각시켰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월드DJ페스티벌 사일런트 디스코 이벤트도 진행, 양평의 축제를 다채롭게 알리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관광양평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양평, 머물고 싶은 양평으로 만들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