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학과 학생 대상 투어 프로그램 실시

2012-11-14 11:3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전국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자동차 생산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브릴리언트 투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대학교 등 총 17개 교육기관 1150명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8차수에 걸쳐 현대차 아산공장과 한라공조 평택공장 또는 현대차 울산공장과 한라공조 울산공장을 방문하게 된다.

견학과 함께 현장의 임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자동차 생산 공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