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4·10 '매진행진'..애플에 없는 특별함은?

2012-11-14 11:31
미국·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 출시..한국 출시 제외

넥서스4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구글이 판매를 시작한 넥서스4와 넥서스10이 초기 물량 매진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호주 등 해외 7개국에서 이 날 첫 온라인 판매에 들어간 스마트폰 넥서스4와 태블릿PC 넥서스10 초기 물량이 매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미국·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 등 7개국에서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판매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각각 선보인 넥서스10과 넥서스4는 레퍼런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안드로이드 OS ‘젤리빈’을 처음 탑재했다.

업계는 이 같은 인기의 원인을 가격대비 성능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다음 달 말부터는 유럽·북미·중남미·아시아··중동 등에 차례로 출시된다.

우리나라는 출시 국가에서 제외돼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구매 대행을 통해 두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