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김효금 여성의용소방대장, 국민포장 수상
2012-11-13 18:00
김효금 여성의용소방대장.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고양소방서 김효금(49) 여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13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김 대장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0주년 119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김 대장은 1995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 17여년 동안 화재·구급·구조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목욕봉사와 재능나눔 등을 실천해오는 등 무한 봉사의 소방정신을 실현하는데 노력해왔다.
김 대장은 현재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