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쓰러진 여성, 달리는 차에 치어 숨져
2012-11-11 09:37
술 취해 쓰러진 여성, 달리는 차에 치어 숨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술 취해 쓰러진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10시30분경 목포시 용당동 횡당보도 근처에서 포르테 승용차가 도로변에 누워있는 30대 여성을 치었다.
승용차는 피해자를 수십m 끌고 가다가 주변 사람들의 제지로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급히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술 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승용차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이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