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올해 우수시책 TOP Brain 선정

2012-11-06 09:08
창의적 아이디어 담긴 21건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을 위해 올해 공무원들이 새롭게 발굴한 시책사업들 201건 가운데 21건을 우수시책 Top Brain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시책 선정’은 소규모 예산으로 시행 가능한 시책을 생활공감정책, 행정능률향상 등 2개 분야로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전 공무원 대상으로 팀별, 읍면동별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하는 선정 계획을 수립, 총201건의 우수시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생활공감정책분야에 14건, 행정능률향상분야에 7건 등 최종 21건을 10월 말 선정한 것.

선정된 우수시책들은 용인경전철 정거장 내 무인전자도서관 설치(경량전철과 전철기획팀)을 비롯해, 공원 내 낙엽(풀)을 활용한 유기질비료 생산(산림과 산림자원팀), 재능나눔은행 자원봉사자 인력 풀(동부도서관 모현분관), 의류수거함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 시 유휴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 건립(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민원회신 공문 전자메일발송(사업개발과 공공시설팀), 환경사랑실천 무료 우산수선사업(수지구 자치행정과 기획예산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시책 발굴 및 추진실적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저예산 고효율의 우수시책을 발굴해, 공직자의 변화를 유도하고 창조행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