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에이미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죄송합니다" 눈물

2012-11-05 15:40
프로포폴 에이미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죄송합니다" 눈물

프로포폴 에이미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프로포폴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에이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5일 SBS '기분좋은날'에서는 에이미 공판 현장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앞으로 봉사하면서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와 함께 에이미 측근은 "법무부에서 잘 선처해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잘 살도록 하겠다. 몸이 많이 안좋기 때문에 당분간은 회복에 노력할 예정이다. 잘 추스려 사회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지난달 18일 징역 1년을 구형받았지만, 선처를 요구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 사회봉사, 24시간 약물치료 강의수강 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