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식전행사로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과, 기념식에서는 농업분야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13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곽상욱 시장은 " 행사가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농업인들이 우리시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로 국악공연“우리가락 형형색색”, 하나로 운동회, 농업인 한마음 노래 자랑 등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농산물 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하기 위한 행사였으며,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농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