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업무제휴 체결'

2012-11-04 06:00

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과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캐나다 유학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지난 2일 캐나다 유학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외환은행은 ‘2012 캐나다 유학박람회’ 참가 등 캐나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의 업무제휴는 대한민국·캐나다 수교50주년인 2013년을 앞두고 캐나다 유학생을 위한 각종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 제공함으로써 캐나다 유학 생활의 편의성을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캐나다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유학생을 상대로 다양한 금융상담과 경품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새로 출시한 윙고ISIC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학생고객에게 은행부담으로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유학생활에 필수인 통신/휴대폰, 보험, 물류 등의 최우수상품을 한데 모아 패키지 상품화한 ‘Smart K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윤용로 외환은행 행장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단계 향상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