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 101대 1로 마감

2012-10-31 11:08
평균 청약 경쟁률 9.6대 1, “저렴한 분양가 주효”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서울 강남보금자리에서 공급된 오피스텔들이 잇달아 청약 마감 소식을 전하고 있다.

31일 신영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진행한 강남지구 7-15블록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 청약에서 691실 모집에 6634건이 접수돼 평균 9.6대 1의 경쟁률로 전실 마감됐다.

이중 4군(전용 34~48㎡)은 12실 공급에 1212명이 몰려 1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3군(29~31㎡ 139실)이 12대 1, 2군(26~29㎡ 272실) 7대 1, 1군(20~25㎡ 268실) 6.8대 1 순이었다.

송석준 신영 상무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용지 내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물량으로 3.3㎡당 111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 북유럽풍 소형 디자인 테라스텔이라는 상품특성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한편 강남 지웰홈스는 총 691실(전용 20~48㎡) 규모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다음달 1~2일이다. 02-563-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