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제주, 자연부화 아기 아프리카 펭귄 공개…보육원서 키울 예정

2012-10-30 17:32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www.aquaplanet.co.kr/대표이사 홍원기)가 태어난지 15일된 아기 아프리카펭귄을 일반에 공개했다.

30일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난 14일 자연 부화에 성공한 아기 아프리카 펭귄을 일반에 공개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다른 펭귄으로부터 공격 받을 수 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따로 보육원에서 키워질 예정으로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특히 아기 펭귄의 포육과정은 아쿠아리움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일로, 특수 인큐베이터가 보육원 역할을 하며, 아기펭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담 아쿠아리스트가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새로 태어난 아기 펭귄을 기념하기 위해 아기 펭귄의 일자별 포육일지, 사진 전시와 아기 펭귄 이름 지어주기 이벤트를 지난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물개수조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기펭귄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된다.

또,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정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지정기념 20% 할인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아쿠아플라넷 제주 페이스북에 축하메시지를 남기고 할인 쿠폰을 받아 현장에 제시하면 즉석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환상적인 바다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