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박정민이 송혜명 글에 대해 반박했다.

30일 박정민 측은 "두 사람은 일적으로 만났을 뿐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 친하게 지낸 사이는 맞지만 오해다. 일적인 만남 외에는 사적으로 만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왜 이런 글을 올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 박정민도 황당해 하고 있다. 하지만 송혜명이 계속 일방적인 주장을 한다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혜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통 사람처럼 데이트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확실한 연애였고 난 만족했다. 좋은 친구 되주려고 했는데 넌 또 쌩~ 그렇게 모른 척 해놓고… 그러다 또 새벽에 연락하더라. 난 너한테 도대체 뭐였니? 솔직히 서운함을 넘어 배신감마저 든다"는 글을 남겨 박정민과 연인 사이였지만 결별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