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영계발언 사과 "공인된 것 깨달아…발언 조심하겠다"
2012-10-29 14:27
김성주 영계발언 사과 "공인된 것 깨달아…발언 조심하겠다"
김성주 영계발언 사과 (사진:김성주 공식사이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영계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주 당내 2030 젊은이들과 회의하는데 팀장 및 실무책임자를 영계모임이라고 지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자주 지칭했는데 항간에 성희롱 이야기가 나와 공인이 됐다는 점을 다시 깨알았다. 앞으로 발언을 조심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성희롱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김 위원장은 사과하라"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