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관절염 진통소염제 임상 3상 승인
2012-10-26 12:2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신약개발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사의 관절염 진통소염제 개발 약물(CG100649)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 3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CG100649는 지금까지의 임상시험을 통해 위장관계 출혈과 궤양 등 기존 관절염 진통소염제의 소화기계 관련 부작용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CG100649의 2상 임상을 통해 기존 약물인 셀레브릭스의 100분의 1 용량으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임상 3상시험에서는 셀레브렉스와 효과와안전성 등을 비교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실시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임상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