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 우려 고조로 3개월 만에 최저치

2012-10-24 07:17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주요 기업 실적 등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98달러(2.2%) 하락한 배럴당 86.67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론 지난 7월12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1달러(1.01%) 내려간 배럴당 108.3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금값도 달러화 강세로 지난달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16.90달러(1.0%) 하락한 온스당 1709.40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6일 이후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