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모바일 결제 활성화 전략 공개

2012-10-22 09:41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SK플래닛은 오는 2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근거리무선통신(NFC)·모바일 머니 서밋 2012’에서 NFC 기반 모바일 결제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NFC·모바일 머니 서밋 2012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열리는 모바일 금융회의로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금융사가 참여한다.

김후종 SK플래닛 글로벌테크 연구소장은 오는 23일(현지시간) ‘NFC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과 NFC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소장은 연설을 통해 모바일 지갑 스마트월렛을 소개하고 ‘NFC 비즈파트너 그룹’ 운영 성과와 NFC 인프라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NFC 표준화와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 등으로 글로벌 NFC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유럽 5대 이통사·KT와 함께 ‘NFC 패스트 트랙 프로젝트’에 참여해 심(SIM) 기반 NFC 규격제정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