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동시 가입후 한국의 유엔21년史 일지
2012-10-19 06:32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에 가입한 이후 지난 21년간 유엔이라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활동의 폭을 크게 넓혀 왔다.
다음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부터 2006년 유엔 사무총장 배출,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재진출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일지.
△1991.9.17=남·북한 제46차 유엔총회 개막과 동시에 유엔 동시 가입. 노태우 대통령 9월 24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1993.6.15=한국, 유엔평화유지군(PKO) 첫 파견. 공병·공보·통역·연락 등 7개 분야 250여명 규모의 국군공병건설단 부산항을 떠나 소말리아로 출발.
△1994.4.18=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로 실시된 자유총선거에 6명으로 구성된 선거참관단 파견.
△1996∼1997년=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역할 수행. 1997년 5월 안보리 의장국으로 활동.
△2001.9.13=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 제56차 유엔 총회 의장으로 취임.
△2006.5.9=한국, 유엔 인권위원회를 대체해 신설된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선출.
△2006.10.1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임명. 아시아인으로서는 제3대 우 탄트 사무총장(미얀마)에 이어 2번째로 선출.
△2011.6.21=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엔 총회에서 연임 확정.
△2012.10.18=안보리 비상임이사국(2013~2014년 임기)으로 두번째 선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