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신곡 '보여줄게'로 음원차트 1위

2012-10-17 12:16

에일리.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에일리가 신곡 '보여줄게'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6일 정오 공개된 에일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뮤직, 싸이드월드뮤직 1위를 비롯한 멜론, 엠넷, 소라바다 등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현재 발라드 왕자 케이윌, 댄스솔로 가수 가인, 걸그룹 미쓰에이와 엠넷 '슈퍼스타K'의 음원이 공개돼 가요계의 경쟁은 뜨겁다. 이런 가운데 올해 데뷔한 신인 에일리의 활약은 가요계도 깜짝 놀란 상황이다.

에일리의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스코 장르다. 작곡가 김도훈, 이현승 콤비가 만든 멜로디에 강은경의 가사가 더해져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보여줄게'는 피아노 선율 위에 에일리의 폭발적인 보컬이 압권이다. 음악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에일리하면 가창력" "기대이상이다"는 호평을 보냈다.

한편, 에일리는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보여줄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