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서세옥 김창열, 시인 신달자 배우 손숙등 6명 은관문화훈장 수훈
2012-10-15 14:4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소설가 김원일, 시인 신달자, 한국화가 서세옥, 서양화가 김창열,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이영자, 연극배우 손숙 등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이들 6명을 포함한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 20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 김치수, 한양대 예술학부장 김복희 등 3명은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강릉문화원장 염돈호, 동주 대표이사 회장 조병두,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장 이무호,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 한국미술협회 고문 신영복, 신시컴퍼니 대표 프로듀서 박명성 등 6명은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화관문화훈장 수훈자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최공열,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호균, 영천문화원장 성영관,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이상림,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 유의호 등 5명이 선정됐다.
문화부는 아울러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쇳대박물관 대표 최홍규(문화), 소설가 오정희(문학), 현대미술작가 강익중(미술), 이자람(판소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허영일(무용) 등 5명을 뽑았다. 이들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을 각각 준다.
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는 소설가 박형서(문학), 서양화가 정혜정(미술), 지누디자인 대표 박진우(디자인), 네임리스 건축 대표 나은중(건축), 성악가 박종민(음악), 판소리 예술인 방수미(전통예술), 극작가 한아름(연극), LDP무용단 대표 신창호(무용)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199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서훈과 시상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