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오사카 공연 2회 연장…日서만 45만 관객 동원

2012-10-12 17:01
빅뱅 월드투어, 오사카 공연 2회 연장…日서만 45만 관객 동원

빅뱅 월드투어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그룹 빅뱅이 일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사카 교세라 돔 공연을 2회 추가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가수 최초로 3대 돔 투어(도쿄돔·쿄세라돔·야후!재팬돔)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던 빅뱅이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아레나 투어에 이어 이번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 스페셜 파이널 인 돔'(BIGBANG ALIVE TOUR 2012 IN JAPAN SPECIAL FINAL IN DOME) 공연으로 일본에서만 총 45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을 잡고 첫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은 일본 뿐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등 개최국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2만4000석을 매진시킨 데 이어 LA와 뉴저지에서도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빅뱅은 월드 투어와 함께 멤버 가자의 솔로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승리는 일본에서 다양한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