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오프콤 CEO와 협력 논의

2012-10-12 16:14

이계철 방통위원장(왼쪽)이 12일 한국을 방문한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에드 리처드(Ed, Richards) 오프콤(Ofcom) CEO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계철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한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에드 리처드(Ed, Richards) 오프콤(Ofcom) CEO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장과 에드 리처드 CEO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방송통신 정책의 위기와 대응, 모바일 트래픽 증가와 주파수 확보문제 등 현재 방송통신 규제기관이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이 한국의 우수한 브로드밴드 망 구축 현황과 주요정책을 설명하자 에드 리처드 CEO는 “영국 규제기관에서도 한국의 사례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으며 브로드 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 양국간 정책협력을 하자”고 말했다.

모두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 예정인 한국과 영국의 디지털 전환 이후 주파수 관리 및 재분배 문제에 대한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