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강보합 마감
2012-10-12 15:33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193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포인트(0.01%) 상승한 1933.2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의 순매수세에 소폭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장중 1940선 가까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16억원과 967억원의 동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306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5.07%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음식료품(4.18%) 의약품(4.11%) 섬유의복(2.27%) 보험(1.12%)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이 1.19% 밀렸으며 건설업(-0.71%) 전기가스업(-0.63%) 종이목재(-0.5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1.36%) 삼성생명(0.96%) KB금융(0.94%)등이 상승했다. 반면 NHN(-2.71%) 현대차(-1.93%) 기아차(-1.87%) SK이노베이션(-1.5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12개 등 463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하한가 1개 등 273개 종목이 하락 마감 했다. 보합 종목은 8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