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 장욱 연구원(지역산업단 지역사업지원팀)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2013년판에 등재된다.

12일 KIAT에 따르면 장욱 연구원은 광통신 및 광신호 교환기의 효율을 높여주는 광섬유 필터, 수소 탐지용 광학 센서 등을 개발했으며, 관련 논문 수 편을 국내외에 발표하고 해외 특허를 출원해 광섬유 분야의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의 인명등록기관 마르퀴즈 후즈 후사가 매년 펴내는 인명사전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 5~6만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한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출판업자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Albert Nelson Marquis)가 1899년 창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