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영등포 사회복지협의회와 '이웃 돕기 바자회' 개최

2012-10-12 09:3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점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여성, 남성, 잡화, 생활, 식품 등 모든 상품군에서 매대 100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사은품도 바자회에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첫날인 이날 하루 동안 머그컵,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2000~3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성용 구두를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영등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이웃 돕기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정병권 신세계 영등포점장은 "이번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를 위해 매대 100여대 규모의 다양한 초특가 상품을 별도로 준비했고 고객들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 정기 세일 주말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경영을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