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래밥 감자치즈맛’ 출시
2012-10-10 12:47
아주경제 전운 기자= 오리온은 ‘고래밥 감자치즈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래밥은 오리온의 대표 과자 브랜드 중 하나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래밥 감자치즈맛은 주원료로 밀가루가 아닌 감자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했다. 고래, 게, 오징어 등 고래밥의 재미있는 모양은 그대로 살리고 구운 감자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치즈의 풍부한 맛을 더해 10~20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감자치즈맛이 출시됨으로써 고래밥은 기존의 볶음양념맛과 함께 두 가지 맛 중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래밥의 핵심 컨셉트인 ‘재미’와 ‘맛’을 유지하면서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고객층을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