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불만 "왜 여자·술·담배 질문만 하나" 제작진에 버럭

2012-10-07 18:50
정준영 불만 "왜 여자·술·담배 질문만 하나" 제작진에 버럭

정준영 불만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슈스케4' 정준영이 불만을 털어놨다.

지난 5일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생방송 합격통보를 받은 정준영은 인터뷰에서 "술과 담배를 참을 수 있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술은 참을 수 있는데 담배는 진짜 큰일이다. 아무래도 전자담배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자도 못 만날 텐데 괜찮냐"라고 또 묻자 "작가 누나에게는 마음을 줘야겠다"고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이내 정준영은 "그런데 누가 보면 내가 술이랑 담배, 여자만 좋아하는 줄 알겠다. 어떻게 음악적인 질문은 하나도 없고 다들 똑같은 질문만 하냐"고 화를 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정준영에게는 그런 질문만 하네" "나라도 열 받겠다" "앞으로는 제작진이 주의해야 할 듯" "얼굴이 잘생겨서 그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