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임산부 배려' 알리기 나선다
2012-10-07 15:1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 기간 동안 백화점 직영사원들과 유모차대여소, 아동복 매장 직원 등 임산부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매장 직원들은 '임산부 배려' 문구가 새겨진 배지를 착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임산부 고객들에게 가방을 걸 수 있는 임산부 배려 가방걸이를 증정하고, 임산부 직원 경우 배지를 통해 임신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점포에 임산부 배려 포스터, 사인물, 영상물을 설치하고, 홍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날 하루 동안 모든 점포 식품매장에 임산부 배려 계산대를 설치하고, 임산부 고객들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백화점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에서 임산부 배려 앰블럼을 내려받은 여성고객들에게는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주일 동안 임산부 직원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