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후원 '여자야구 올스타전' 개최

2012-10-07 13:08

지난 6일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에서 이영하 LG전자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이한수 익산시장(여섯번째)이 올스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LG전자는 올해 공식 후원하고 있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을 지난 6일 익산 야구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여자야구 사상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영하 LG전자 사장과 김영덕 한국여자야구연맹 자문위원, 이한수 익산시장 등은 이날 올스타전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스타 선수들은 LG디오스팀과 LG옵티머스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쳐 6대 6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김미희 LG옵티머스팀 선수가 선정됐다.

이영하 사장은 “여자야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여자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