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개 제품 KES 혁신상 수상

2012-10-05 13:16
신상품 분야 ‘옵티머스 G’, ‘55형 LG 올레드 TV’ 수상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가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KES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측은‘옵티머스 G’가 세계 최초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Zerogap Touch)’ 기술을 인정받아 신상품(New Product) 분야에서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과 같은 필름형태의 터치 센서가 필요로 했던 공기층들이 사라져 두께가 얇아지고 외부충격에도 훨씬 강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표면반사가 줄면서 야외에서 화면이 보다 선명해졌다.

이와함께‘55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EM9700)도 신상품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WRGB’ 방식의 OLED 기술을 적용해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 측은 이번 혁신상 수상에 따라 ‘옵티머스 G’, ‘55형 LG 올레드 TV’에 KES 혁신상 로고를 제품(포장)에 부착하거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