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디셈버투애니포는 5일 이 회사 모델 배우 송승헌씨와 함께 '송승헌 따라잡기, 의상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셈버투애니포는 송승헌씨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실제 착용했던 의상을 경매에 내놓는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앞서 진행된 축구선수 기성용, 배우 하지원 의상 경매 이벤트를 통해 누적된 200여만원과 더해 한국컴패션에 기부될 예정이다.

디셈버투애니포는 △쿨가이 따라잡기 △댄디가이 따라잡기 △섹시가이 따라잡기 콘셉트에 따라 청바지, 니트, 수트 등 의상을 달리 구성했다. 이에 입찰자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려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최고 가격을 제시한 참가자에게 낙찰된다.

디셈버투애니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어린이 후원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송승헌의 의상을 소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