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스' 새멤버 강민희, 카라 소속사 DSP연습생 출신

2012-10-04 11:05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여성힙합유닛 미스에스의 새 멤버 강민희가 카라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4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강민희 구하라 연습생 시절'이란 제목으로 미스에스의 새 멤버 강민희가 카라의 구하라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미스에스의 새 멤버로 영입된 강민희는 2008년 DSP를 비롯한 10개 연예기획사 공동 주최로 열린 오디션에서 17세의 나이로 대상을 차지한 구하라와 함께 DSO에서 연습생을 한 사실이 알려졋따.

'와이'라는 예명으로 싱글을 발표한 강민희는 2009년 미스에스의 정규1집 '에스-클래스'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브랜드뮤직의 러브콜을 받아 미스에스의 정식 멤버가 됐다. 어린 나이지만, 가창력과 비주얼은 물론 작사, 작곡실력까지 갖춰 '천재 미소녀 프로듀서'로 불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라멤버가 될뻔했네요", "깜짝 놀랄만한 과거네", "실력에 비주얼까지 인증"는 등 찬사를 보냈다.

한편 지난달 26일, 1년여 만에 새 싱글 ‘담배 좀 줄여’를 발표한 미스에스는 오는 10월 중순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