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보습 화장품 3종 선보여
2012-10-03 10:11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4일 잠실점, 서울역점 등 70개 점포에서 한국콜마에서 제조한 보습 화장품 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엘뷰티 수분크림(50g·8000원) △엘뷰티 워터 페이셜 미스트(100㎖·5000원) △엘뷰티 핸드크림(60㎖*2개·8000원)이다.
롯데마트 측은 유명 브랜드 상품 대비 70~80%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엘뷰티 수분크림과 워터 페이셜 미스트는 알래스카 빙하수를 첨가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허브 워터 성분이 담겼다. 핸드크림은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했다.
이 제품 모두 파라벤(합성방부제), 벤조페논(인공향료), 광물성 오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홍유진 롯데마트 장신잡화담당MD는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과 겨울은 피부 수분함량이 떨어져 보습화장품의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시기"라며 "고물가 등으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보습 화장품도 품질 대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