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2년 연속 1위
2012-10-03 08:0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아시아-태평양판이 정하는 '2012년 세계 최고의 면세점' 분야에 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인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스타 애비뉴는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하고 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측은 에어스타 애비뉴의 400여 개에 이르는 브랜드와 다양한 면세품목, 편의시설, 프로모션 등 우수한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다.
또 한국문화박물관, 한국전통문화센터, 전통공예전시관 등 연중 무휴로 개방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관심을 모았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가진 조사에서 에어스타 애비뉴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1위에 뽑혀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공항 명성에 걸맞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