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불통'에 이용자는 '분통'

2012-09-30 16:05
카카오톡 '불통'에 이용자는 '분통'

카카오톡 불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국내외 600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이 불통 사태를 맞았다.

카카오톡은 추석인 30일 낮 12시경부터 현재(오후 3시 기준)까지 불통이 계속돼 네이버와 네이트 등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카카오톡 불통을 알리고 있으며 카카오톡 공식 트위터에는 카카오톡 중단과 관련된 문의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카카오톡이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카오톡은 지난 4월과 5월, 7월에도 서비스가 중단된 적이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 카카오톡 불통사태에 대해 카카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