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실 6팀 신설

2012-09-28 18:58

강원랜드가 2실 6팀 신설을 중심으로 하는 직제개편안을 본격 시행한다.

강원랜드는 27일 오후 컨벤션호텔에서 제112차 이사회를 통해 직제개편, 탄광문화관광촌 부지제척, 이사선임, 임시주주총회 소집안 등의 안건을 의결시켰다.

강원랜드는 IT업무와 카지노 영업활동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정보관리실과 카지노영업실 등 2실 6팀을 신설하고 연회팀을 폐지하는 등 ‘3본부 12실 46팀 1센터 1단’으로 규모를 확대 조정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업무분장 역시도 서베일런스팀을 카지노 보안강화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마케팅전략실을 전무직속으로, 하이원스포츠단을 기획조정실로, 지역협력실을 경영지원본부로 각각 조정 배치했다. 부서 명칭은 지역사업팀을 협력사 상생팀으로 교체하는 등 4개팀을 변경했다.

이 밖에 강원랜드는 오는 11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 지식경제부, 문화관광부,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등 당연직 비상임 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