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전남 순천에 18홀 규모 ‘부영C.C’ 개장

2012-09-28 17:07
도심 인접한 대중 골프장, 남해바다 조망 가능

부영 컨트리클럽 홀 전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이 전남 순천에 들어선다.

부영그룹은 다음달 3일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대에 18홀 규모 ‘부영 컨트리클럽(부영C.C)’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 순천만과 천년고찰 송광사·선암사, 사적 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 등 관광명소가 산재한 관광지다.

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로 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대중 골프장이다.

자연 친화형 설계로 순천만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푸른 켄터키 블루 글라스 잔디를 깔아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다양한 수목과 벙커·해저드(물웅덩이) 등이 조성됐다.

클럽하우스는 지상 2층 규모로 대형 로비·사우나·대식당·연회장·프로샵·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그린피가 평일 8만원, 주말(공휴일 포함) 13만원이다. 예약은 이용일 3주전부터 홈페이지(www.scbooyoungcc.co.kr), 전화(061-816-5533∼4), 팩스(061-816-5539)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부영그룹은 제주도에 27홀 규모 퍼블릭 골프장과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 무주덕유산C.C도 운영 중이다.
전남 순천 부영 컨트리클럽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