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사가족들 오는 7일 한자리에

2012-10-02 04:0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됐다.

또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착한 손 캠페인’ 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 모든 의사가족 약 3만 여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노 의협 회장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 등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의사가 전문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진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가 바로 의료계가 스스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이를 토대로 국민신뢰를 얻고, 합리적인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