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맞춤형 정나누기 행사 전개

2012-09-27 09:11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이 추석을 앞둔 27일 어려운 이웃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선별 지원하는 맞춤형 정(情) 나누기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끈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 21세대와 저소득층 가정 29세대 총 50세대이며, 500만원 상당의 물품(상품권, 고추장, 된장, 김, 백미 등)이 전달됐다.

이번 이웃돕기 행사는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와, 개인 독지가, 기업체가 참여했다.

수내3동에서는 사전에 수혜자들에게 필요 물품 등을 알아본 후, 재래시장과 소상인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200만원과 각 가정에서 필요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정했다.

한편 수내3동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는 맞춤형 복지 ‘수 3 스타일’ 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